인문학 노점상 유대칠의 라틴어 노트
동사 기본 이해
라틴어의 동사를 이해하기 위해선 다음의 것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태(vox) 시제(tempus) 법(modus) 수(numerus) 인칭(persona)
동사는 분사가 되면서 형용사로 활용이 가능하며, 부정사가 되어 명사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는 현대 인도유럽어족의 언어들에서도 확인 가능한 현상입니다. 물론 형용사가 되면 분사는 일반 다른 형용사와 같이 격변화를 합니다.
동사의 다양한 어형변화들, 예를 들어 시제와 인칭과 태에 대한 변화들을 활용coniugatio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동사의 기본적인 활용이 어떤 것이고, 어떤 형태인지 아주 간략하게 정리하고자합니다. 사실 현대의 유럽언어를 익히신 분들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라틴어의 태는 다른 많은 언어와 같이 다음의 두 가지입니다.
능동태(activa)
수동태(passiva)
그리고 이 두 가지 태는 각각 나름의 시제와 인칭에 따른 변화를 합니다. 시제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시제(praesens)
완료 시제(perfectum)
미완료 시제(imperfectum)
과거 완료 시제(plusquamperfectum)
미래 시제(futurum)
전 미래 시제(futurum praeteritum)
이러한 6개의 기본 시제에 더하여 라틴어의 법, 즉 서술 방법에는 다음의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다른 많은 외국어를 익힌 분들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직설법(indicativus)
접속법(subiunctivus)
명령법(imperativus)
위의 3가지에 더하여 동사는 다른 인도유럽어족과 같이 두 가지 수를 가집니다. 그러나 동일한 어족의 고전어인 고전 헬라어나 산스크르트어와 달리 복수(혹은 양수)를 가지진 않습니다.
단수(singularis)
복수(pluralis)
또한 라틴어 동사의 인칭은 기본적으로 다른 언어의 동사와 같이 3가지 인칭을 가집니다,
1인칭(prima)
2인칭(secunda)
3인칭(tertia)
이상의 라틴어 동사 변화들을 정리해 보면 라틴어는 크게 216가지로 활용됩니다. 각각의 동사는 그 수, 태, 인칭, 법 등에 따라서 그리 변화된단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일종의 원리를 가지고 있어서 이들 216개를 하나하나 따로 암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라틴어를 익히면 단어를 보고 직감적으로 알 수 있거든요. 번역을 할 때 하나하나 단어를 찾지 않아서 단어의 기본적인 어미와 어근을 통하여 그 의미를 알 수 있게 되듯이 말입니다. 사실 라틴어 문법책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실재적으로 이러한 능력을 가지지 못한다면, 라틴어 번역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보아야 합니다. 한마디로 문법 라틴어에서 벗어나질 못하죠. 우리네 영어가 문법 영어에서 독해나 작문으로 발전하지 못하듯이 말입니다.
216가지 변화의 중압감이 크지만 사실은 그렇게 많진 않습니다. 대략 150여개, 정확하게는 144가지 변화의 형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것도 적은 수는 아닐 수 있겠습니다. 후훗...
라틴어 명사가 몇 가지 형태로 구분되듯이 동사도 5개 형태로 구분됩니다.
A형태 -능동태 현재시제 부정사 어미가 「-are」가 되는 것.
E형태 - 능동태 현재시제 부정사 어미가 「-ere」(장음)되는 것.
자음형 - 능동태 현재시제 부정사 어미가 「-ere」(단음)되지만 능동태 현재시제 직설법 일인칭 단수형이 「-io」가 되지 않는 것.
I(단음) 형태 - 능동태 현재시제 부정사 어미가 「-ere」(단음)되지만 능동태 현재시제 직설법 일인칭 단수형이 「-io」가 되는 것.
I(장음) 형태 - 능동태 현재시제 부정사 어미가 「-ire」(장음)되는 것.
<토마스철학학교 유대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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